7년 전 발리 여행 추억 소환: 림바 바이 아야나, 슬루반 비치, 누사페니다 오토바이 투어까지!
[발리 여행 추억 소환]
7년이 지나도 선명한 인생 여행지, 발리 숨은 명소 & 리조트 추천
오랫동안 묵혀두었던 사진첩을 정리하다가 7년 전 다녀온 발리 여행 사진들을 발견했습니다. 시간이 꽤 흘렀음에도 불구하고 그때의 공기, 에메랄드빛 바다, 그리고 짜릿했던 모험의 순간들이 아직도 생생하네요.
더 늦기 전에 제 인생 최고의 여행지였던 발리의 기억을 블로그에 기록해 보려 합니다. 발리 여행을 계획 중이신 분들이라면 꼭 주목해 주세요!
1. 숲속의 낙원, '림바 바이 아야나 리조트' (RIMBA by AYANA)
발리 하면 빼놓을 수 없는 것이 바로 환상적인 리조트죠. 제가 묵었던 곳은 짐바란에 위치한 **림바 바이 아야나 리조트**입니다.
* 탁 트인 로비와 대자연의 조화: 리조트에 들어서자마자 마주하는 로비 입구는 벽 없이 사방이 탁 트인 구조로 되어 있어, 울창한 숲과 리조트 전경이 한눈에 들어옵니다.
* 시그니처 인피니티 풀: 로비 너머로 펼쳐진 상징적인 인피니티 풀은 푸른 하늘과 숲이 맞닿아 있어, 그저 바라만 보고 있어도 힐링이 되는 완벽한 뷰 스팟이었습니다. 인생샷을 남기기에 이보다 더 좋은 곳은 없었죠.
2. 절벽 동굴을 지나 만나는 비밀의 바다, '슬루반 비치' (Suluban Beach)
발리에는 수많은 해변이 있지만, 가장 독특하고 강렬한 인상을 남긴 곳은 단연 울루와투 지역의 **슬루반 비치**입니다.
* 아찔한 절벽 계단 내려가기: 도로변 주차장에 차를 대고 절벽을 따라 빽빽하게 지어진 이국적인 서핑 카페와 상점들 사이로 **가파른 콘크리트 계단**을 따라 계속 걸어 내려가야 합니다.
* 천연 동굴 속 신비로운 정경: 계단 끝에 다다르면 거대한 천연 암반 동굴 같은 풍경이 눈앞에 나타납니다. 이 어두컴컴한 동굴 틈새를 굽이굽이 통과해야만 비로소 서퍼들이 파도를 타는 푸른 바다와 모래사장이 모습을 드러냅니다. 계단을 내려가면서 절벽 위 카페에서 서퍼들을 내려다보던 그 아찔하고 멋진 풍경은 아직도 잊혀지지 않네요.
3. 익사이팅 스쿠터 모험, 배 타고 들어가는 '누사 페니다' (Nusa Penida)
조금 더 와일드하고 액티비티한 발리를 느끼고 싶어 스피드보트를 타고 찾아간 섬, 바로 누사 페니다입니다.
* 항구에서 시작되는 오토바이 투어: 사누르 항구에서 배를 타고 섬에 내리면 수많은 오토바이 대여업자들을 만날 수 있습니다. 저희도 이곳에서 오토바이를 렌트해 본격적인 섬 탐험을 시작했습니다.
* 스릴 넘치는 도로 위의 질주: 누사 페니다의 주요 스팟인 공룡 모양 절벽(켈링킹 비치)이나 다이아몬드 비치로 가는 길은 생각보다 꽤 익사이팅(?)했습니다. 도로 폭이 좁고 경사가 가파른 데다 비포장도로나 모래가 깔린 구간이 많아 운전하는 내내 스릴이 넘쳤죠. 초보자에게는 조금 위험할 수 있지만, 온몸으로 발리의 거친 대자연과 바람을 맞으며 달렸던 그 순간은 제 여행 최고의 하이라이트였습니다.
사진을 정리하다 보니 당장이라도 다시 발리로 떠나는 비행기 표를 끊고 싶어지네요. 세련된 휴양과 거친 모험이 공존하는 곳, 7년이 지난 지금도 여전히 제 마음속 1위 여행지는 발리입니다.
*여러분도 발리에 가신다면 리조트에서의 휴식뿐만 아니라 절벽 비치와 근교 섬으로의 모험을 꼭 즐겨보세요!*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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